병원에서 혈관주사 맞을 때 혈관 전문으로 봐주시는 분
저는 아파서 입원했을 때 대학병원에서도 통합병동 간호사 분들이 혈관을 잘 못찾아서 혈관을 전문으로 보시는 분이 오셔야만 가능했습니다.
그럴 때 와서 바늘을 꽂아주시는 분들은 머뭇거림 없이 단번에 바늘을 꽂아도 이후에 바늘 들어간 부위가 편하던데 그런 분들은 간호사가 아니고 의사입니까?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병원에서 혈관주사를 놓을 때, 특히 혈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간호사 중에서도 특별히 숙련된 분들이 투입되곤 합니다. 이들은 주로 'IV팀'이나 '혈관팀'이라고 불리며, 혈관 접근에 특히 능숙한 간호사들로 구성됩니다. 이 분들은 혈관이 잘 보이지 않거나 찾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주사를 놓거나 혈액을 채취하는 데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대학병원에서 이처럼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간호사분들이 혈관을 찾기 어려워하면, 이러한 전문 팀의 간호사가 투입되어 주사를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은 전문 교육과 충분한 경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바늘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기셔도 됩니다.
그러나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대로, 바늘을 놓을 때 의사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특정한 의학적 절차나 응급 상황에서는 의사가 직접 혈관을 확보해야 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혈관주사를 놓는 일은 숙련된 간호사들이 수행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IV의 경우 일반적으로 간호사분이 의사들보다 잘 합니다
이유는 간호사분들이 압도적으로 IV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부 병동에서는 IV만 하시는 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간호사분들처럼 여러 가지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IV만 하는 분들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팀의 운영은 병원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분이 요구하는 것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이 필요로 하신다면
해당 팀을 운영하는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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