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불루(儉而不陋)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다.
검(儉): 검소하다, 절제하다.
불루(不陋): 누추하거나 초라하지 않다.
즉, 불필요하게 사치하지 않으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화이불치(華而不侈) →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화(華): 화려하다, 아름답다.
불치(不侈): 지나치게 사치하지 않다.
즉,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과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검소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지나친 사치를 부리지 않는 아름다움."
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 표현은 흔히 백제의 예술과 건축, 그리고 한국 전통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제와 균형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의 미학을 상징하는 표현으로도 자주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