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식으로 먹는 라면은 팜유로 튀긴다고 하던데 그럼 스프는 어떤 재료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나요?

라면이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라면이 당길 때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행히 나트륨이 많아서 국물은 안 먹고 면만 먹는 편이고 계란과 대파를 듬뿍 넣고 끓입니다. 스프 자체가 맛은 좋은 거 같은데 조미료덩어리라고 생각이 드는데 스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라면 스프는 인공적인 조미료도 들어갔지만, 다양한 천연의 원료를 공학적으로 농축도 하고 배합을 한 가루입니다. 좀 더 나눠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베이스 추출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멸치, 조개같이 원재료를 대형 가마솥에서 장시간 우려내고 이를 농축해서 진한 액상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후에는 분무 건조 공법을 활용해서 수분을 빠르게 날려 고운 가루 형태로 가공을 합니다. 이런 베이스로 인해 스프의 깊은 맛을 결정한답니다.

    [감칠맛 배합] 단백질은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를 한 단백질 가수분해물(HVP)과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핵산 조미료, 그리고 간장 분말이 들어가게 됩니다. 라면의 중독성은 이런 아미노산 계열 성분들이 혀의 미뢰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랍니다.

    [향신료, 조절제] 라면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고춧가루, 양파 분말, 마늘 분말, 후추도 배합이 되고, 맛의 균형을 위해서 정제염, 당류도 추가가 된답니다.

    질문자님처럼 계란과 대파를 넣는 조리법은 단백질, 식이섬유를 보충하면서 대파의 칼륨 성분이나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영양적으로도 좋은 선택이랍니다. 면만 건져 드시는 습관도 과한 나트륨 섭취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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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입맛이 없을 땐 라면을 먹곤 하는데요,

    라면 스프는 여러 가지 원재료를 조합해서 맛을 낸 복합 조미분말로 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기본적으로는 나트륨을 베이스로 해서 설탕, 간장 분말, 채소 분말, 육수 분말이 들어가고, 여기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아미노산 계열 조미료가 함께 사용됩니다.

    라면이 계속 당기는 이유는 짠맛과 감칠맛, 약간의 단맛과 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면이 팜유로 튀겨지면서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스프의 강한 풍미가 만나 중독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물을 안 드시더라도, 면에 일부 스프 성분이 배어 있기 때문에 일정량의 나트륨과 조미 성분은 함께 섭취되서 중독적인 맛을 느끼게 되는데 지금처럼 계란과 대파를 추가해서 드시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좀더 건강하게 드시고 싶다면 스프를 70~80% 정도만 사용하거나, 채소를 조금 더 추가해서 드시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 라면도 미역국 라면, 북엇국 라면, 튀기지 않은 건면 등 건강한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고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맛도 좋더라구요. 건강하고 맛있게 라면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