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추위를 너무 타서 여름에도 긴팔을 입습니다.
아들이 이제 고1인데 철을 모르는 듯이 여름에도 기팔을 입고 요즘엔 춥다면서 롱패딩을 입고 다닙니다.
중학교때부터 아이가 추위를 심하게 타고 여름철에도 에어컨바람에도 춥다면서 겨울이불을 덮고 잡니다.
집안에서 에어컨은 잘 안틀고 학교에서는 너무 춥다고 긴 잠바를 가져가서 입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학생검진 받은 거에는 양호로 나오는데 어느과를 가서 검사 받아애야 할지 모르겠고 겁나기도 하고요. 평상시에는 괜찮습니다. 추위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라서요. 운동도 태권도를 꾸준히 하고 있고 식사는 본인이 먹고 싶은 것만 먹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식사량이 많은 건 아닙니다. 그냥 면류를 좋아해서 라면 비빔면 국수 같은 것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특별히 조금 더 추위를 탄다고 하여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하는 부분은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너무 춥다면 이미 하는 것처럼 긴팔을 입고, 얇은 옷을 여러벌 껴 입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건강의 이상 보다는 단순히 체질적인 이유가 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건강 이상을 확인하기 희망하신다면 그나마 내과 진료가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그냥 추위를 많이 차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혹시 갑상선 기능 저하와 같은 동반 질환에 대해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평소에도 보온에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량이나 식사의 종류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몸에 근육양이 적거나 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 진다면 쉽게 추위를 느낄수 있습니다.
근육을 성장시킬수 있는 운동을 해서 몸의 근육양을 늘려준다면 추위를 덜 탈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