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동맥박리애 관해 궁굼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만약 대동맥이 급성으로 터졌다기보단 지금 찢아지고 진행중인상태라면

등통증이 자세따라 있다없다 할수있나요?

등을 몸 앞으로 웅크리듯 모으면 통증이심했다가

등을피면 사라지는데

뭔가 묵직하고깊숙한 통증이라 겁나네요

지금은 모우든 안모우든 또 통증이없긴한데

이게 2쥬3주반복이였어요

원래 당뇨로인해 단백뇨가있었으나

뷸안으로 혈압이 190튀고 내려오는거상황반복

단백뇨 갑자기 두달간 몇십배 상승

이 단백뇨상승이 대동맥박리증상일수도있다구해서요

자디앙 한달먹었고 약간 미세하게 줄어들긴했음

신장수치는 정상

심초음파 심전도 정상

양팔혈압 재보래서 재봤는데 비슷하구요

평상시혈압은 정상이고

식후저혈압은 좀 심하게 오는편이구요

혈압약은 약하게 복용중인데

그마저도 저혈압이와

하루건너하루씩 먹는중입니다

대동맥박리 진행중일확률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동맥박리는 일반적인 근골격계 통증과는 양상이 상당히 다릅니다. 대부분은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흉통이나 등통증으로 시작하며, 통증이 지속적이고 응급 수준으로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행 대동맥 박리에서는 흉통, 하행 대동맥 박리에서는 등통증이 흔합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등을 웅크리면 심해지고 펴면 줄어드는 통증”, “몇 주간 반복되었다가 없어지는 통증”은 오히려 척추·근육·근막성 통증에서 더 흔한 양상입니다. 대동맥박리 통증은 자세에 따라 비교적 뚜렷하게 변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물론 의학적으로 100% 배제는 못하지만, 현재 서술만으로는 전형적인 박리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양팔 혈압 차이가 크지 않고, 심초음파·심전도가 정상이었다는 점도 급성 중증 박리를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다만 심초음파만으로 모든 대동맥 박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고, 특히 하행 대동맥은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이 더 정확합니다.

    단백뇨가 증가한 부분은 대동맥박리보다 당뇨, 혈압 변동, 신장 미세혈관 손상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디앙 복용 후 일부 감소했다면 당뇨병성 신장질환 방향과 더 맞는 면도 있습니다. 대동맥박리 때문에 단백뇨만 수개월 증가하는 형태는 흔한 패턴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중요한 부분은 “혈압이 190까지 반복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순간적인 심한 혈압 상승은 실제로 혈관계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원인 평가와 혈압 조절은 필요합니다. 불안·공황, 자율신경 불균형, 통증, 수면 문제 등도 혈압 급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응급실 평가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흉통·등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실신, 한쪽 팔다리 마비, 말이 어눌해짐, 지속적인 혈압 상승, 새로운 흉부 압박감이 동반될 때입니다.

    현재 설명만으로 “진행 중인 대동맥박리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는 만큼 완전히 무시할 질환군도 아닙니다. 반복되는 불안이 크다면 순환기내과에서 대동맥까지 포함한 영상검사 필요성을 상담받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참고:

    • 2022 ACC/AHA Guideline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ortic Disease

    • Braunwald’s Heart Disease

    • ESC Guidelines on Aortic Diseases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동맥의 박리는 자세에 따라서 통증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보통 몸을 움직일 때 생기는 통증은 근골격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하지요. 대동맥 박리가 맞다면 CT를 찍어보면 간단하게 확인은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염려가 되신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