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엄마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아니 요즘 날씨가

에어컨이 없으면 견디지 못할 정도로

너무 덥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에어컨 좀만이라도 틀자'라고 하면

'선풍키 틀어.' 이러시고

'전기세 니가 내.' 이러면서

저한테 말대꾸를 하면서 시비를 거시고

본인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덥다고 하면서

에어컨은 죽어도 안킵니다.

아니 이럴거면 에어컨을 뭐하러 사신걸까요?????

장식품으로 놔두려고 사신걸까요?????

제가 엄마한테 매번 에어컨 얘기만 하면

항상 이런식으로 말싸움을 하니까

너무 짜증이 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에다가 질문을 해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이 학생이거나 아직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같이 사는 부모님이 비용을 부담하는 입장인 만큼 어느 정도는 부모님 생각을 수긍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희 집도 예전에는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한 뒤, 에어컨 비용은 제가 부담할 테니 틀어달라고 하면서 3만원을 드렸더니 그때부터는 훨씬 편하게 틀어주시더라고요.

    에어컨 전기세가 무조건 엄청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삼성에어컨 CS 협력직으로 약 7년간 근무하면서 소비전력 측정과 비용 계산을 해본 경험상, 에어컨 자체의 사용량만 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크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다만 집에는 냉장고, TV, 컴퓨터, 조명 등 이미 사용하는 전기가 많기 때문에 에어컨 사용량이 더해지면서 누진구간에 들어가면 전체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입장에서도 무조건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제 생각에는 한 달에 3만원 정도라도 에어컨 비용으로 부담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편하게 사용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결했고요.

    물론 지금은 자취하면서 마음껏 에어컨 틀고 전기세 18만원 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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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누구나 그런 상황이라면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절약정신이 투철하시고 그게 좀 과해서 합리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사실 자식이 설득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시고 일단 에어컨 없이 생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일을 하시거나 용돈을 모아서 전기세 이걸로 낼 테니 제발 틀자고 하면 틀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