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초등여아 하교후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밖을 배회하네요,,

초등4학년 여자아이,하교후 학원2군데 갔다오면

저녁시간이라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집에 가서

당연히 놀 친구가 놀이터에 있는 고학년 언니 오빠들 뿐인데 어떻게든 그 옆에서 조금이라도 어울릴라고 옆에 끼어서 앉아있다가 7시 넘어서 오네요,,,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안그러게 하고 싶은데 현명하게 타이를수

있는 현실조언이 필요해요

왜그러는건지 물어보면 놀고 싶고 심심해서

그런다고말해요

공감해주고 숙제하고 나가서 같이 놀자고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유치원때부터 바로 집으로 안오고 밖에서 혼자라도 돌아다니다오곤 했는데 그때는

그나마 또래 아이들이 있어서 심각하게 생각안했거든요

점점 걱정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가정 보다는 바깥에서 겉도는 것에 대한 경향이 높은 이유는

    가정에서의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커서 이겠습니다.

    즉, 아이는 가정에서 재미.즐거움.행복감 등이 없기 때문에

    가정보다는 바깥에서 놀이를 하고 배회를 하는 것이 심리적.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껴짐이 커서

    바깥 놀이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분출 되어지는 것 이겠습니다.

    그러나 가정이 아닌 바깥에서 배회를 하고 늦은 시간까지 놀이를 하는 것은

    아이의 생활습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바깥에서 놀이를 하는 시간이 있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부분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 +

    아이와 대화적 소통 및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아이와의 거리의 관계를 좁혀 나가다 보면 아이가 바깥에서 활동은

    조금씩 줄어들게 될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행동은 문제라기보다 '소속감과 또래 관계를 갈망하는 정상적인 사회성 발달 과정'입니다.

    특히 초4시기는 또래와 어울리고 싶은 욕구가 급격히 커지는 시기라, 혼자보다 옆에 있고 싶어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다만, 늦은 시간/고학년과의 어울림이 걱정된다면.. 시간과 장소 기준을 정해주시고 또래 친구와 만날 기회를 따로 만들어주는 방식 처럼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모습은 문제 행동이라기보다 또래와 어울리고 싶은 욕구가 큰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가깝습니다.

    초4쯤 되면 “혼자 있기 싫다”, “어디든 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지는데

    마땅한 또래 친구가 없으면 고학년 옆이라도 붙어 있으려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는 단순하게 심심함 +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늦게까지 배회하는 부분은 습관이 되기 전에 기준을 잡아주는 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접근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나가지 마”가 아니라 시간 기준을 명확히 정해 주세요

    예: “7시 전에는 무조건 집에 들어오기”

    → 감정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고학년 아이들 사이에 있는 건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위험 상황만 선을 정해서 알려주기

    → “늦은 시간 / 낯선 장소 / 따라가는 것 금지” 정도

    중요한 건 아이는 지금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필요한 상태라는 점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이는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다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오면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나 동생이 없고, 밖에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언니, 오빠, 동생들이 있으니, 이러한 것에 끼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거나 또는 집에서 숙제를 하는 등의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으니, 이러한 것 떄문에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고학년 아이들과 친하게 놀 수는 있는데, 그게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가능한 또래 친구들이랑 놀도록 해주되, 특히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노는 건 위험하다는 걸 상기시켜 주세요. 주말이나 밝은 시간에 또래 친구와 만나고 노는 경험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학원을 2군데나 다니면서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어느 집단에라도 소속되고 싶어하는 성향으로 인해 고학년이라도 붙어있고 싶은 마음이라고 봅니다.

    고학년과 어울리게 되면 나이가 맞지 않는 말투나 부적절한 언행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늦은 귀가 시간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학년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같이 있는 것을 거절하면 자존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원을 줄이더라도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데 매일 2개학원을 다니면서 저녁에 귀가하는 것은 아이가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너무 뺏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교 후에는 1개정도 학원을 다니게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이상한 게 아니라' 또래와 어울리고 싶은 욕구'가 큰 편인 겁니다. 특히 초4는 친구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라 혼자 있기보다 누군가 옆에라도 있고 싶은 심리가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고학년들과 어울리는 건 위험할 수 있어 방향만 잘 잡아주면 됩니다. 핵심은 막기보다 대안 만들기입니다. 같은 반 친구 1-2명과 정해진 요일에 놀기로 약속을 잡아주거나, 방과후, 동네 체육/취미 활동으로 또래 만날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