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궁금한건못참아
물마시는 양이 신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당뇨 고지혈 고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 고지혈 고혈압
지금 당뇨 고지혈고혈압
약드시고 계십니다
크레아티닌 17나왔고
사구체여과율이 40이 나왔어요
화장실가기 귀찮으시다고 물을 많이 안드시는데
당뇨는 물을 먹어줘야 피도묽어지지 않 나요?
근데 신장에는 무리가 갈것도 같고
뭐가맞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수치(크레아티닌 약 1.7 mg/dL, 사구체여과율 약 40 mL/min/1.73㎡)이면 만성콩팥병 3단계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분 섭취가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으며, 오히려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 탈수와 신장 관류 감소로 신기능을 더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심부전, 심한 부종, 저나트륨혈증 등)이 없다면 수분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당뇨 환자에서 수분 섭취는 혈당 자체를 “묽게 만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고혈당 상태에서는 삼투성 이뇨로 탈수가 쉽게 발생하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탈수가 지속되면 신장 혈류 감소와 함께 크레아티닌 상승, 급성 신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사구체여과율이 40 정도라면 탈수 상황이 반복될 경우 신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신장을 보호한다는 근거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예: 하루 3에서 4리터 이상)는 특별한 이득이 없고, 심부전이나 저나트륨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제한이 없는 만성콩팥병 3단계 환자에서는 하루 약 1.5에서 2리터 정도의 총 수분 섭취(물, 국, 음료 포함)가 무난한 범위로 권장됩니다. 소변 색이 지나치게 진하거나 어지럼, 입마름이 있으면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물을 거의 안 마시는 습관은 신장에 더 불리할 수 있으며 “적당한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다만 부종, 심부전, 또는 담당 의사가 수분 제한을 지시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참고
KDIGO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Chronic Kidney Disease
Brenner & Rector’s The Kidney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채택 보상으로 36.3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수분 섭취량이 충분하지 못하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탈수가 생기게 되며 이야기 하신 것처럼 당뇨 환자에 있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물론 실제로 물을 마시면 막 피가 묽어지고 마시지 않으면 피가 굳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각설하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를 유발하며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래도 보통 하루 1.5-2L 정도는 수분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