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탕+소고기수육+피순대 하루에 이정도 섭취하면 수술 환자 회복식으로 괜찮은 건가요?

Question

수술한지 2주차인데 여기 저기서 빨리 회복하라고 먹을 것을 막 보내주십니다.

잘 먹어야 회복이 잘 되고 몸도 좋아진다고 해서 식욕은 없지만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먹는 편이고 매끼 이런 음식들을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고 합니다.

회복식으로 괜찮은 건가요?

Answer 1

수술 후 2주차 회복식으로 도가니탕, 소고기 수육, 피순대를 드시는 것은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괜찮지만, 몇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모두 단백질이 풍부하여 상처 회복과 근육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도가니탕은 콜라겐이 많아 연골 및 결합 조직 회복에 이로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순대는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고, 위장 기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수술 환자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도가니탕이나 수육 등은 염분이 노 ㅍ을 수 잇으므로,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화가 잘 되는 형태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이 없더라도 조금씩 자주 섭취하고, 개인의 소화 능력에 맞춰 양을 조절하는 것이 회복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