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피곤하면 얼굴이 저린 이유가 궁금해요
피곤하거나 잠을 좀 못 잤을때 볼이 저릿한? 느낌인데 이유가 너무 궁금해요 ㅜㅜ 자주는 아니고 가끔 그런거 같아요!! 피곤하다고 해서 매번 그런건 또 아닌거 같아서 어렵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피곤하시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볼 주변이 저릿해지는 증상을 겪으시면 원인을 가늠하기 어려우셨겠으나, 주로 1)자율신경계 불균형, 2)안면 근육의 과긴장, 3)그리고 미세 혈류 순환의 저하가 모두 작용해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인체는 교감신경을 과하게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더 크게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게 전신과 안면 근육이 뻣뻣하게 긴장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을 약간 압박하고 자극해서 찌릿하거나 저린 이상 감각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피로가 누적이 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안면부로 향하는 말초 혈액 순환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감각 신경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저림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 동반되는 무의식적인 이 악물기, 이갈이 악습관으로 인해서 볼, 턱 주변 저작근이 피로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피곤하다 해서 매번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아 의아하시겠지만, 그날그날의 누적된 스트레스 수준, 근육의 수축 정도, 그리고 마그네슘이나 칼슘과같은 체내 전해질 농도가 매번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가끔씩 이런 안면 저림 증상은 몸이 무리하고 있다는 증세라 충분한 휴식(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온찜질, 가벼운 괄사 안면 마사지로 굳어있는 근육과 림프절을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올바른 대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굴이 저릿한 느낌이 들면 많이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피곤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얼굴이 저릿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일시적인 신경 예민 상태와 관련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목과 턱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예민해져 볼 주변이 찌릿하거나 저린 느낌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피로가 심할 때 눈 주변 떨림이나 두통이 같이 오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피곤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나 턱 근육 긴장이 심해지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턱 관절 주변과 얼굴 신경이 자극되면서 한쪽 볼이나 입 주변이 묘하게 저린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매번 반복되는 것은 아니고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을때만 가끔 나타난다면 피로와 수면 부족 영향의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얼굴 저림이 점점 잦아지거나 한쪽만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같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 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처럼 가끔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수면과 컨디션 회복 후 괜찮아지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일 수 있으니 평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컨디션 관리도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