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목 통증관리 및 수술관련 질문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과거에 운동선수로 활동중에 과사용으로 발목 전거비인대 부분파열진단 받앗어요

발목 내번시 경골과 거골의 각도가 10도 벌어진다고 하네요 수술 하자고 하셧는데 일단 미뤗어요

현재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고 가끔 통증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발목 앞쪽의 통증과 비골건도 염증이 생기고 발목을 회전시 딸각딸각소리도 나요

계속 이대로 지내도 되는걸까요?

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재활운동 및 관리법도 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과거에 운동선수로 활동을 하셨고 과사용으로 인해서 발목 전거비 인대의 부분적인 파열 진단을 받으셨고 발목 내번시 경골과 거골의 각도가 10도 벌어진다고 하셨고 수술 하자고 했는데 미뤄둔 상태로 현재 발목이 불안정하고 가끔 통증이 있고 발목 회전시 딸깍딸각 소리도 나고 한다면 이는 외측인대의 불안정 뿐만 아니라 비골건염 및 비골건 불안정 가능성 그리고 발목의 전방 충돌등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오랫동안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고 재활을 하였는데도 반복적으로 접질리고 운동 복귀 시 불안정함이 심하고 하시다면 수술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의 불안정에 의한 일상생활 제한이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 고려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소견은 전문의분의 대면 진료를 통해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목 안정성을 위해 한발로 서기나 사이드 플랭크, 런지등의 균형운동이나 발가락으로 수건 잡기, 전경골근 운동처럼 발목 근력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전거비인대 부분파열 후 발목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내번 시 10도 벌어진 정도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딸각거림.앞쪽 통증.비골건염까지 동반되면 그냥 버티다 연골 손상이나 반복 염좌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재활로 버틸 수 있지만, 운동 시 자꾸 꺾이거나 일상에서도 불안정하면 수술적 안정화(인대봉합/재건) 고려가꽤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관리법은 발목 보조기 착용, 점프·급회전 운동 제한, 비골근 강화운동·밸런스운동(한발서기, 밴드운동),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다만 현재는 단순 염좌 단계 느낌은 아니라서 정형외과 족부전문의에게 MRI·스트레스 X-ray 다시 확인받고 수술 필요성 재평가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빠른 호전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처럼 앞쪽 통증, 비골건염증, 딸깍거림까지 있다면 단순 삐끗한 수준이 아니라 발목 구조자체가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상태일수 있습니다. 이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연골손상이나 발목 관절염으로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밴드를 이용한 발목 근력운동, 균형잡기운동, 종아리/비골근 강화운동이 중요하며 발목보호대 착용도 도움됩니다. 하지만 운동만으로도 자꾸 접질리거나 불안정성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MRI와 진료결과를 바탕으로 족부정형외과에서 수술필요성을 다시 상담받는걸 추천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전거비인대(ATFL,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부분파열에 내번 시 경골-거골 각도 10도 벌어짐은 기계적 불안정성이 이미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비골건 염증, 발목 전방 통증, 관절 내 딸각 소리까지 동반된 상황이면 단순한 인대 손상 수준을 넘어서 복합적인 병변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딸각 소리는 비골건 아탈구(peroneal tendon subluxation)나 관절 내 유리체(loose body), 또는 활막 충돌(synovial impingement)을 시사할 수 있어서 MRI로 확인이 필요한 소견입니다.

    수술 여부에 대해서는,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불안정성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브로스트롬-고울드 술식(Broström-Gould procedure) 같은 해부학적 인대 재건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다만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현재 MRI 소견이 최신 상태인지, 비골건 손상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미루신 게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불안정한 발목으로 일상 보행이 반복되면 연골 손상이 이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재활과 관리 측면에서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을 말씀드립니다.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 훈련이 핵심입니다. 한 발 서기부터 시작해서 불안정 패드(wobble board) 위에서의 균형 훈련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발목 주변 근력 강화는 비골근(peroneus longus, brevis) 강화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탄력밴드를 이용한 외번(eversion) 저항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테이핑이나 발목 보조기(lace-up ankle brace)는 일상 보행과 운동 시 착용하시면 반복 염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골건 염증 부위는 운동 후 아이싱 15분에서 20분, 급성 악화 시에는 NSAIDs 단기 복용을 고려하되 장기 복용은 피하세요.

    운동선수 출신이시라 재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실 텐데, 지금 필요한 건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와 재활의학과가 함께 보는 다학제적 접근입니다.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MRI 재촬영과 함께 족부 전문의 재진을 받아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