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평일보다 여유가 있으니 외식과 집밥을 번갈아 선택하는 편이 좋더라고요. 한 주 동안 계속 바빴거나 요리와 설거지가 부담스러운 날에는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외식하고, 집에서 쉬고 싶은 날에는 장을 많이 보지 않아도 되는 메뉴로 간단히 차려 먹습니다. 예를 들면 냉동밥이나 면에 달걀, 두부, 채소만 더해도 한 끼가 되고, 국이나 찌개를 넉넉히 만들어 두면 다음 날까지 활용하기 편합니다. 외식비가 신경 쓰이면 주말 중 하루만 외식하고 다른 하루는 배달 대신 마트에서 좋아하는 재료를 하나 사서 먹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주말마다 꼭 푸짐하게 먹어야 한다고 정하지 않는 것 같아요. 피곤한데 억지로 요리하면 휴식이 되지 않으니 그날의 체력과 기분, 예산을 함께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외식할 때도 메뉴를 미리 정하고 음료나 사이드 주문을 줄이면 부담이 덜하고, 집밥을 먹을 때는 설거지가 적은 한 그릇 메뉴를 고르면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