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소개팅으로 만나는게 너무 어색해요 저만 그런가요

소개팅을 하면 연애라는 목적이 너무 뚜럿해서 그 사람을 이성적으로만 보게되고, 외적인것만 보게되니 힘들어요

제가 상대를 그렇게 보듯 상대도 저를 외적으로만 연애적으로만 볼테니까요

그거 생각하면 갑자기 그 사람에 대한 흥미도 식고 오글거려요

소개팅이 저랑 안 맞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형을 만나지 못해서 이런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개팅이 어색한 것은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고민입니다.

    소개팅이 안 맞는거라기 보다는 여러 번 해보면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몇 번 경험하면 목적의식이 덜 느껴지고 자연스럽게 상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상형을 만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소개팅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는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소개팅을 여러 번 경험하면 어색함이 줄어들고 편안한 연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소개팅을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이 부럽습니다.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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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상형을 못 만나서라기보다, 소개팅의 ‘서로를 연애 상대로 평가하는 구조’ 자체가 불편한 편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전혀 이상한 반응은 아니에요. 사람을 좋아할 때 조건이나 첫인상보다 일상 속에서 천천히 친밀감이 생겨야 마음이 움직이는 분들은 소개팅에서 특히 오글거리거나 부담을 느끼거든요.

    다음 소개팅에서는 목표를 “이 사람이 내 연인이 될 수 있을까?”가 아니라 “한 시간 동안 새로운 사람 한 명을 알아보자” 정도로 낮춰보세요. 외모에 대한 첫 판단도 결론으로 굳히지 말고, 말투나 배려 방식, 대화할 때 내가 편안한지를 함께 살펴보는 게 좋아요.

    자리도 마주 보고 오래 앉아 있는 식사보다 산책, 전시, 가벼운 카페처럼 시선을 잠깐 돌릴 수 있는 곳이 덜 부담스러워요. 만남이 끝난 뒤에는 설렘이 있었는지보다 “조금 더 궁금한가”, “내 모습대로 말할 수 있었나”, “한 번 더 보면 편해질 것 같은가” 세 가지만 체크해보세요.

    몇 번 시도해도 평가받는 느낌 때문에 계속 마음이 닫힌다면 소개팅이 나와 맞지 않는 만남 방식일 수는 있어요. 그렇다고 연애가 안 맞는 건 아니에요. 취미 모임이나 지인 모임처럼 먼저 사람으로 익숙해질 수 있는 경로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으니, 소개팅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 소개팅은 결국 정말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어색하게 여기고 어렵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정말 잘생기거나

    아름다운 분이 오면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요.

  • 소개팅은 주선자가 주는 정보 외에 상대방에 대해서 별로 아는 정보도 적고 아무래도 서먹하고 불편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소개팅에서 관계가 발전되려면 서로 대화도 통하고 공통의 관심사도 맞고 티키타카도 맞으면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소개팅이 부담스럽고 어색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서 서서히 호감이 생기는 만남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만남이든 자신감 있고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만나세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최대한 나의 장점과 강점을 어필할 수 있으면 더 좋고 표현을 못해도 마음이라도 편하게 물흐르듯이 대화하면 상대방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다가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해서 표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다음에는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