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실뱀같은 것이 계속 보여요?
최근 1주일전부터 왼쪽 눈에 실 같은 검은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데 이유와 치료하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최근 눈에 좋다고 해서 루테인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복용을 계속 해도 되는지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내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
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문증인 것 같습니다. 비문증이란 눈 속에 부유물질이 보이는 것으로 숫자도 여러 개일 수 있으며 갖가지 형태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날파리증이라는 이름 그대로 작은 벌레 모양, 또는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점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눈 속에 있는 혼탁 물질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 다니면서 보이는데,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일경우는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등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야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암점이 생기거나 시야가 좁아진다던지 시력저하 두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 안과진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보통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다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가까운 안과 방문 후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비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실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이 됩니다.
시신경유두부에 유착되어 있던 신경교조직이나 농축된 유리체 또는 동반된 유리체출혈이 후유리체박리로 인해 자유롭게 유리체강내에 떠다니고 이를 자각하면 비문증이 되며, 노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은 따로 특별한 치료가 없지만, 망막열공과 같은 합병증이 없는지 망막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불편해 하시는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노화에 의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가 없지요. 그냥 적응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루테인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추가로 드실 필요는 없다 생각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