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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날쥐2
사려깊은날쥐221.04.11

자꾸 과거의 창피한일을 생각해요 어떻게하면 생각을 안할까요?

하루에 2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데 산책하면서 하나의 단어나 상황을 닥치게 되면 그것과 연계해서 계속 과거의 창피했던일이나 안좋았던 일을 생각하며 힘들어합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을 전환하려해도 잘안되고 계속 안좋은것만 생각하게 되는데 어떻게해야 이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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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영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의 특정 일에 대해서 트라우마가 남으신것 같아요. 트라우마라는것은 누구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만큼 극복했느냐에 따라 그 크기는 달라지겠죠.

    질문자님께서는 아직 과거의 특정일에 대해서 벗어나지 못하신것으로 보여요.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은 무뎌졌겠지만요. 지금 질문자님께 가장 필요한건 그 상황을 더 자세히 기억하여 내가 했던 행동, 어려웠던 행동,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다 기억해 보세요. 트라우마에서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장면에서 확실하게 벗어나는것이 좋으니까요.

    과거에 얽매여 계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의 질문자님이 있는거니까요!!

    과거의 실수는 경험일 뿐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 내가 그때 이랬었지'라고 넘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댓글이라도 남겨주신다면 추가적으로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루빨리 극복하시고 행복한 날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 그런 과거의 일이 생각나게 하는 것을 만나게 된다면 당당하게 이겨내시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좋은것을 생각하려고 해도 잘 안되어 사고의 전환이 어렵다면

    글을 적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과거에 즐거웠던 일들이나 상황 들에 대해서 적어보시고 또는 긍정적인 단어나 어휘 좋은 말들이나 명언들도 좋으니 적어보세요

    그리고 산책도중 이런 안좋은기억이 떠오를때는 적어놓은 것들을 보시면 조금더 쉽게 긍정적사고의 회로를 돌리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를 살기에 미래를 꿈꿀수 있는 것 아닐까요?

    완벽한 삶이 과연 존재하기는 할까요?

    삶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실수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엉망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상황이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했기에 우리는 더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수를 통해 그것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무시'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지난 과거의 행동이기에 다시 되돌릴수 있는 기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실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무시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더군요.

    가끔 내가 했던 과거의 실수를 다시 거론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과거였기에 그 말을 듣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다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이제 많이 좋아졌다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그때는 내가 어렸다. 그리고 내가 잘 몰랐다.'

    그렇기에 했던 실수였고 부끄러운 행동이었다.

    그러나 난 이제 두번다시 그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방법이 없는 한 과거의 기억을 잊기란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아무렇지 않게 무시해보세요.

    처음부터 쉽게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점점 생각의 변화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전의 창피했던 일을 타인이 현재까지 되새기며 질문자님의 창피함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본인의 완벽주의에서 나오는 버릇일 수 있습니다.

    내가 완벽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행위로 인해서 그 상황이 아직까지 생생히 전달된다면

    산책이나 집에서 멍하게 있는 등의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자주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내가 잘했던 일, 우수했던 일을 위주로 생각해주시면서

    생활을 하신다면 그러한 증상을 조금씩 줄여나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