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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가난한국가일수록 왜 3차 산업비중이 높은건가요?

땅도 작고 가난한 국가일수록 1차산업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구조가 3차 산업으로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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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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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난하고 땅이 작은 국가일수록 농사도 경쟁력이 힘듭니다. 이럴 경우 서비스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즉 관광산업이나 또한 일부 국가는 금융업등의 비중이 높다보니 대다수 경제구조가 3차산업으로 비중으로 차지하는게 일반적으로 보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과거에는 1차산업이 주를 이루었고 현재도 가난할 국가는 1차산업에 집중하는 곳이 있습니다.

    • 그러나 최근에는 세계화가 되면서 1차산업 보다 3차산업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집중적으로

      키웠습니다

    • 물론 코로나 때 직격탄을 맞았지만 3차산업의 비중이 높은 것은 다른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땅이 좁고 자원이 부족한 가난한 국가에서 1차 산업보다 3차 산업의 비중이 높은 현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직관적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토지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원자재 수입 비용, 운송비, 규모의 경제 실현의 어려움 등이 발목을 잡습니다. 반면, 관광, 금융, IT, 교육, 의료 등 3차 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과 자연 자원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숙련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국가는 특정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위스는 금융업, 몰디브는 관광업, 싱가포르는 항만 및 금융업 등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3차 산업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제조업 기반이 낮아 관광 및 서비스업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기 때문에 역으로 3차산업 비중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이라면 1차 산업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라가 작고(영토가 좁다) 가난한 국가에서는 3차 산업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자원과 토지의 제약, 1차 산업의 낮은 수익성, 서비스업의 낮은 진입장벽, 그리고 글로벌 경제와의 통합(관광, 금융, 무역) 때문입니다.

    이러한 국가는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 금융, 물류 같은 고부가치 서비스업에 집중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외국인 투자가 이를 가속화합니다.

    예로 몰디브(농업비중 5%, 관광 30% 섬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제성장)

    케이맨 제도는 농업이 미미하고 금융서비스(해지펀드, 역외 계좌)가 GDP의 50% 이상을 차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가난한 국가일수록 3차 산업비중이 높은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3차 산업은 서비스 산업으로 중공업 등 사회적 인프라나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도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국토가 작고 자원이 부족한 가난한 국가는 1차 산업에 의존하기 어렵습니다.

    대신에 서비스업과 지식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비중이 커지는 경향이 있죠. 특히 3차 산업은 물리적인 자원의 소요를 덜 필요하고 정보,서비스 중심의 경제 구조로 쉽게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난한 나라의 경우 국가 기술이나 경제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규모가 큰 제조업 등 비중이 낮습니다.

    3차 산업인 서비스업 경우 낮은 진입장벽과 기술 및 지식 기반을 통해 쉽게 큰 이익을 낼 수 있어 많이 접근하게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땅도 작고 자원이 빈약한 저개발국이나 소국(小國) 중에 오히려 3차 산업(서비스업)이 GDP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는 1차 산업이 토지, 기술역이 필요한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효율성이나 경쟁력이 낮기 때문일수 있습니다.

    이런 국가의 경우 관광, 금융 또는 행정 등의 특수화를 이루기 위한 특화에 더 집중을 하는 경우 오히려 3차 산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 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부는 맞는 말인데, 보통 땅이 작고 가난한 국가는 1차, 2차 산업을 펼칠만한 공간이 부족하고 인구 노동력도 빈약하며, 실제 관광 등 서비스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발전에 따라 3차 산업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경험적으로도 실증된 바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산업구조상 3차 산업의 비중이 커지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3차산업의 비중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선진국은 아니고 경제가 발전이 될수록, 선진국들은 탈공업화 사회가 되는 것이죠. 생산과 고용의 측면에서는 제조업의 비중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후기산업사회 혹은 정보화 사회가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난한 국가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선진국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그 내면에는 경제 발전 단계와 관련된 독특한 구조적 요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를 단순히 경제 발전의 자연스러운 단계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빈곤 국가에서는 상당수의 인구가 비공식 경제 내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농업이나 제조업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실직했거나 숙련도가 낮은 노동자들이 소규모 소매업, 길거리 상업 등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업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서비스업 비중을 통계적으로 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합니다.

    둘째, 일부 국가는 제조업 육성에 실패한 후 관광업과 같은 특정 서비스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GDP에 기여할 수 있지만, 고용 불안정이나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지닙니다.

    셋째, 글로벌 경제 구조 또한 빈곤 국가의 서비스업 구조에 영향을 미칩니다. 개발도상국들은 국제 분업 과정에서 콜센터나 IT 아웃소싱과 같은 저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주로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부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만, 기술 선진국에 대한 경제적 종속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넷째, 많은 빈곤 국가들이 조기 탈공업화라는 현상을 겪습니다. 이는 충분한 산업 기반을 갖추기 전에 제조업 비중이 감소하고 서비스업 비중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농업 생산성 부족으로 인해 도시로 인구가 이동하면서 제조업 발전 없이 저생산성 서비스업이 팽창하는 결과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계적인 측면에서도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공식 경제의 서비스 활동이 공식 GDP 통계에 과도하게 반영되는 반면, 선진국의 서비스업은 금융, 의료, 교육 등 고부가가치 분야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질적인 차이가 큽니다.

    결론적으로, 가난한 국가의 높은 서비스업 비중은 경제 발전의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취약한 산업 구조와 글로벌 경제 내에서의 제한적인 역할, 그리고 통계적 왜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서비스업 비중 증가가 곧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생산성 역설을 야기하며,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서비스업 확대보다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을 통한 질적인 전환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