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이 선포되는데 왜 주식시장이 멈추나요?
처음에 계엄령 선포되었을때 다음날 주식시장이 열린다 열리지 않는다 말이 많았는데 왜 계엄령 때문에 주식시장이 열리고 안열리고가 갈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너무 급격한 시장의 충격이 올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시장을 강제로 열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주식시장이 열려서 몇십프로씩 빠진다면 신용도 청산되고 시장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을 막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여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엄령인 상황에서 주식시장을 열면 투자자금이 모조리 빠져나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식시장을 휴장하려고 검토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정국이 어수선하고 하락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주식 거래를 보류하거나 개장을 미루고자 했습니다.
다만 조기에 해제되면서 정상으로 개장했으나 하락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계엄으로 인해 나라가 극도로 혼란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패닉셀 같은것이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논의가 되었던것입니다.
하지만 새벽에 계엄이 해제가 되면서 정상 개장 하는쪽으로 정해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계엄령이 선포되는데 왜 주식시장이 멈추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그 파급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증시가 잠시 멈추기도 하는 것으로
그만큼 계엄령 선포는 너무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주식 시장의 경우 가격의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아질 때 서킷브레이크를 발동 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식 시장의 매매 시간을 법적으로 제한 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계엄령이 선포 된 당 시 시장의 급격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하여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이 예상되기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개장 여부를 고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엄령이 선포되면 국가적 비상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합니다. 이에따라 주식시장도 폐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었습니다.(실제로는 개장을 하기는 했지만)
만약 계엄령 이후 주식시장을 열어서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면 수습할 길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루 휴장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서 다소 주식시장의 안정을 찾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엄령 하에서는 정부가,
시장의 패닉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조절하려는목적으로 증권거래소를 폐쇄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상 계엄 선포 다음 날 주식 시장의 개장 여부가 논의됐던 이유는 증시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에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장치가 있습니다. 시장이 너무 불안정해 개인들이나 외국인들의 자금이 너무 급하데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막고자 개장을 안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엄령은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자칫하면 전쟁과 유사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요.
세계화된 이 사회에서 계엄이 선포되면 경제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치가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가의 존치가 걸린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이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계엄이 바로 해제되어 시장은 정상적으로 열렸지만 계엄이 계속 유지 되었을 경우 주식시장이 실제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었을 때 주식시장이 멈출 가능성이 언급되는 이유는 주로 계엄령의 성격과 그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고려한 판단 때문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계엄령의 성격계엄령은 국가 비상사태(전쟁, 내란, 극심한 사회 혼란 등)에서 발효되는 조치로, 일반 법률보다 강력한 권한이 군이나 정부에 부여됩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 집회, 이동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으며, 경제 활동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 운영: 주식시장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계엄령 상황에서 이동 제한, 통신 차단 등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거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 계엄령 선포는 국가 위기 상황을 상징하므로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급격히 커지고,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하거나 시장을 닫을 수 있습니다.
금융 당국: 계엄령이 발효되더라도 주식시장의 개장 여부는 금융 당국(예: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이 결정합니다.
법적 근거: 한국의 경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시장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 개장을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국가 비상사태에서 주식시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9/11 테러 (2001년): 미국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포함한 모든 거래소를 약 4일간 폐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2020년): 일부 국가에서 시장 폐쇄나 거래 중단 조치를 논의.
계엄령은 경제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적 결정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계엄령의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기능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거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장을 일시 중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엄령 선포 이후 주식시장이 열릴지 여부는 단순히 계엄령의 존재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안정성, 경제 활동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라는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