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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매사촌160
당당한매사촌16021.11.27

혀의 설태를 도구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긁어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혀의 설태를 도구를 사용하여

(약국에서 판매하는 설태 긁어내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긁어내고 있는데

하루만 안해도 입안의 혀가

답답합니다

지속적으로 설태를 긁어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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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설태를 긁어내도 괜찮은지 궁금하여 질문 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학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설태를 긁어내면서 출혈 등의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 하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네 설태를 긁어 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두꺼운 설태가 생긴다면 위장과 소화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위장에 불편한 것이 있다면 위장쪽 치료를 먼저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28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설태는 혀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 모양의 부착물로 림프구 ·상피조직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여러 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를 닦을 때 마무리 시점에서 칫솔을 혀 깊숙이 넣어 앞으로 당기는 동작을 2~3회 반복함으로써 설태를 닦아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구토반사가 심해 칫솔을 사용하기 어려우면 특별하게 만들어진 설태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혀의 표면에는 털처럼 보이기도 하고 돌기처럼 솟아 보이기도 하는 수 많은 유두들이 있습니다. 유두의 상태에 따라서 혀가 하얗게 무엇으로 덮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빨갛게 벗겨진 것처럼도 보이기도 합니다. 혀를 닦은 후에도 남아 있는 것이 진짜 설태가 아니고 유두일 수 있으므로 닦이지 않는 것을 억지로 닦으려 하다가 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칫솔이나 설태 제거기로 설태를 닦을 때 눈으로 보아 칫솔과 설태 제거기에 침 외에 실제 닦이는 것이 없다면 더 닦기 위해 혀를 자극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백태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고 해서, 혀클리너로 너무 강하게 닦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히려 혀에 상처를 유발하여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세기로 꼼꼼히 아침,저녁으로 2회정도 혀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건강한 혀는 옅은 분홍색을 띠는데 혀 표면에 하얗거나 검은 물질이 끼면 이를 설태라고 합니다. 그중 백태는 흰색, 회백색, 누런빛을 띠는 물질이 껴 있는 경우입니다. 백태는 혀 표면에 나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되는데 특정 질환, 장기간 항생제 복용, 좋지 않은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 질환이 있다면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구강건조증, 비염 등으로 입안이 건조하면 구취가 심해지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습도를 조절해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 혀 클리너와 치실, 구강청결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은 커피나 당이 많은 음료, 술 등은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