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에관한질문임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당뇨병으로인한말초신경병으로인하여 밤이되면통증이심하고 항상발바닥에스폰지를하나붙여놓은느낌입니다 ㆍ치로는2년째하고있는데 낫지는않는것같슴니다 ᆢ이통증과발바닥은결국치료가안되는건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안타깝게도 완전히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보다는, 증상을 줄이고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발바닥에 스펀지를 붙여놓은 느낌, 감각이 둔한 느낌, 밤에 심해지는 통증은 비교적 전형적인 당뇨 신경병증 양상에 해당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주변 자극이 줄어들면서 손상된 신경에서 나오는 비정상 신호를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발바닥 이물감이나 둔한 감각 역시 감각신경 손상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다만 2년째 치료 중인데도 크게 낫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손상된 신경은 회복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지만, 혈당 조절과 약물 치료를 통해 추가 손상을 늦추고 통증 강도를 줄이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료를 중단하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조절이 장기적으로 신경 손상 진행을 늦추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에 신경통 조절 약물, 규칙적인 보행, 발 상처 예방, 수면 관리가 같이 필요합니다. 신경통 약은 사람마다 반응 차이가 커서 약을 바꾸거나 용량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흔합니다.

    다만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한쪽만 유독 심하거나, 다리 힘이 빠지거나, 걷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허리 신경 압박이나 다른 신경질환이 겹친 것은 아닌지 신경과 평가를 다시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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