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대신 아이들이 잘 먹으면서 준비하기 쉬운 간식으로는 집에서 만든 주먹밥이나 고구마·감자구이, 바나나와 플레인 요거트 조합이 무난합니다. 주먹밥은 밥에 김가루와 참치나 달걀, 잘게 다진 채소를 조금 섞으면 한 끼처럼 든든하고, 한입 크기로 만들면 아이가 먹기에도 편해요. 고구마나 감자는 찌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두었다가 식혀 냉장 보관하면 며칠간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제철 과일을 통째로 주거나 무가당 요거트와 함께 내면 단맛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식빵에 달걀물을 입혀 구운 토스트나 옥수수·치즈를 곁들인 작은 계란찜도 재료비가 많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견과류나 포도, 방울토마토처럼 목에 걸리기 쉬운 음식은 아이의 나이에 맞게 잘게 자르고, 알레르기가 있는 재료는 먼저 확인해 주세요. 한 번에 많이 만들기보다 두세 종류를 조금씩 번갈아 주면 질리지 않고 과자 소비도 줄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