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조금 구분해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특정 국가인 이스라엑 정책이나 행동을 비판하는 것과, 특정 민족이나 집단(유대인 전체)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정책 비판은 국제사회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고, 각 나라들도 서로 공개적으로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표현 방식이나 타이밍이 중요하긴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과 동맹 관계이고, 중동 문제는 국제 정치적으로 얽혀 있는 부분이 많아서 개인이든 공인이든 발언이 커질 경우 여러 해석이 붙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대인들이 보복한다”는 식으로 보시는 건 조금 과한 해석에 가깝습니다. 특정 집단이 조직적으로 개인에게 보복을 한다기보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면 비판이나 반박이 따라오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혐오나 일반화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습니다.
결국 핵심은 어떤 내용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가깝습니다.
정책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건 가능하지만, 특정 민족이나 집단 전체로 확대해서 표현하면 오해나 반발이 커질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