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세한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라면, 햄버거, 밀가루 음식 드신 후 두근거림이 나타나는것이 심장 질환쪽도 있겠지만, 음식 자체가 촉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밀가루, 정제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이때 교감신경도 활성화되어 심박도 빨라지기도 하고 불규칙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나트륨이 많은 라면이 혈압의 상승, 체액의 증가를 일으켜서 심장 부담을 키우기도 합니다.
고기, 술 조합도 힘든 이유가 소화 지연이라서 그렇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위 배출 속도를 느리게 하며, 술은 위와 미주신경을 자극해서 심박의 불안정, 속쓰림과 역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부분은 간 기능이 피로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술은 간에서 해독이 들어가고 고기도 소화하려면 담즙이 필요한데, 담즙도 간에서 분비가 되니 간에서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가벼운 안주는 간의 부담이 덜 하게 됩니다.
간 해독과 담즙 분비로 인해 간이 그쪽으로 일하게 되면 나머지 지방 대사는 잠시 꺼둡니다. 그래서 나머지 안주나 먹은 음식이 뱃살로 가기도 하는 것이죠.
즉, 소화가 오래 걸리게되니 인슐린 분비가 반복적으로 높아지기까지 하니 복부 지방 축적이 더 잘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분, 나트륨, 지방, 알콜이 겹치는 식사일수록 심장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긴 합니다. 지금처럼 반응이 확실이 있으시다면 탄수화물은 천천히 흡수되는 복합탄수화물(보리, 귀리, 현미, 고구마) 소량과, 단백질(달걀, 해산물, 살코기), 술은 적당히, 안주는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해산물, 두부) 위주로 조정하시면 심장이 좀 더 안정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