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간헐적외사시 수술만이 답일까요??
아이가 심한건 아닌데 피곤하거나 멍할때 외사시가 보입니다..시력도 나쁜편이 아니라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교정수술만이 정답일까요? 만약 한다면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람의 시력발달은 만 9~10세면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넘기면 더 이상의 시력 발달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치원 연령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특히 시력관리를 더 잘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평생의 시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방학을 맞아 안과 검진 계획을 세워보기를 적극 권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시는 단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눈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약시를 유발하고 두 눈의 동시 사용능력인 입체시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사시가 심한 경우에는 그 모습만으로도 쉽게 진단될 수가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과검사에 의해서만 발견될 수 있다.
안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헐적 외사시의 치료 방침은 사시의 정도와 시력발달의 정도, 환아의 발달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학동기 이전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위와 같은 요소를 고려하여 환아에 맞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당장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여 사시각의 변화 정도나 시력 발달 정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와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수술말고 한쪽 눈 가림이나 교정을 해볼 수도 있다고는 하나 효과가 좋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결국 수술로 교정을 해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