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은 단순히 주행거리만 보고 교환하기보다는 주행 환경과 운전 습관을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 모두 1만km 전후 또는 1년에 한 번 정도를 기본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광유와 합성유의 가장 큰 차이는 기유의 품질과 내구성입니다. 요즘 차량은 대부분 합성유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고온에서의 안정성과 산화 저항성이 좋아 장거리나 고속 주행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합성유라고 해서 무조건 교환 주기를 길게 가져가도 되는 것은 아니고 차량 제조사가 정한 규격과 교환 주기를 우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오일을 직접 확인할 때는 평평한 곳에 차를 세우고 엔진을 끈 뒤 몇 분 정도 기다린 다음 오일 게이지를 뽑아 닦고 다시 끝까지 꽂았다가 빼면 됩니다. 교체과정이후로 오일량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누유나 엔진오일 소모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는 오일만 갈기보다는 오일필터도 함께 교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에어필터는 차량 정비 주기에 맞춰 점검하고 필요할 때 교체하면 됩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거나 운전하고 있는 차량 설명서에 적힌 엔진오일 규격과 교환 주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들은 자차 보유한 경우 직접 확인해두는게 필요합니다.
내 차의 연식과 엔진 종류를 확인해서 제조사가 요구하는 점도와 규격을 맞추는 것이 주행거리보다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