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는 궁에 무당이 거주하기도 했나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을 보면

역모든, 어떤 권력다툼이든

대부분 무당이 연결되어서 계략을 꾸미던데

실제로 조선시대때는 왕, 왕비, 고위관직자 등

궁의 실세들과 무당들이 내부에서도 연결이 되어있었나요?

궁궐내에 무당이 거주한 기록도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을 국가 통치 이념으로 하였기에 무속을 음사로 여겨 탄압하였습니다. 하지만 궁안에서 왕실의 의례를 위해 무당을 공식적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성수청은 왕실의 별신에게 지내는 초제 등 무속 의례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에 소속된 무녀를 국무당이라 하여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연산군 대에는 성수청의 도무녀, 종무녀의 잡역을 면제하여 주는 등 왕실이 무당을 특별히 대우하는 사례도 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종, 세종, 연산군, 중종 시기에 왕과 왕비가 병이나 후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무당을 불러 굿을 했다는 기록이 반복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후궁이나 권력자가 무당을 이용하여 저주, 음모를 꽤했다는 스캔들도 여러차례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