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장이 고객사 제품을 횡령한 자재를 본인이 횡령한 사건?
사건이 일어난 회사에는 과장으로 2년정도 다녔습니다
임가공업체인데 고객사 제품을 받아 가공하고 하는 일입니다 가공하고 남은 자재(금속:동)를 고객사 몰래 사장님이 2년 넘게 직원들을 시켜 분리 작업을 진행하여 모아둔 자재로 폭리를 취했습니다
저도 그런 과정을 보다가 욕심이 생겨 같은 회사 과장인 동갑인 친구랑 2달가까이 몰래 고물상에 팔아 먹었습니다 고물상에 넘긴 가격은 총 3000만원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cctv에 걸려 사장님한테 적발되어 신고 안한다는 조건으로 합의 본게 그당시 동매입시세로 따져 5000만원으로 합의를 보고 둘이서 갚아 가는중입니다 현재 1200만정도 갚은거 같습니다 잘마무리됐지만 저희도 반성 많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도 고객사 대기업 자산을 횡령했는데 사장님은 죄없이 이대로 끝내는게 좋을까요? 그냥 합의금만 잘갚고 마무리 짓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장님에 대하여 횡령신고를 하는 경우, 질문자님 역시 횡령신고의 위험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면 마무리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사장 역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신고를 하시는 것도 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신고를 하실지 여부는 질문자님이 판단을 하실 부분으로 법적으로 답변을 드릴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