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당화혈색소 6.3입니다 메뉴가 정상인데 식후혈당이 왜 이럴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식사 15분 전에 계란 두알 섭취
햇반 현미밥130g + 총각김치 5개 + 두부조림 + 샤브샤브국물(계란, 콩나물)
식사시간 30분
식전96
식1 162
식1.5 72(계단50층)
식2 136
이렇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요
하루만 이런 것도 아니고요 요즘 저 메뉴 위주로 먹고있는데 식1이 150이상이 나오네요 ..
밥을 더 줄여야 할까요? 아니면 조림, 국물에 들어가는 간장과 참치액젓이 문제일까요? 둘 다 각각 한스푼씩 넣습니다.. 아니면 그냥 양의 문제일까요..?
그리고 혈당이 76->136으로 확 오른 건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해서일까요..? 이런 경우 운동으로 다시 진압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당화혈색소 6.3퍼센트는 정상 상한을 넘어선 상태로, 공복혈당은 정상이더라도 식후 고혈당이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패턴을 보면 식전 96에서 식후 1시간 162는 탄수화물 섭취 후 나타날 수 있는 범위이지만, 2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현미밥 130그램은 탄수화물 약 40에서 45그램 수준으로, 개인의 인슐린 분비능이나 인슐린 저항성에 따라 1시간 혈당이 150 이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간장이나 액젓 한 스푼은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핵심은 밥 총량과 흡수 속도입니다.
식후 1.5시간에 72까지 떨어진 것은 50층 계단 운동 영향이 큽니다. 고강도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섭취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이후 간에서 보상성 당 방출이 일어나면서 2시간에 136으로 재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병적 반응이라기보다 운동에 따른 생리적 변동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식후 1시간에 150 이상이 반복된다면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존재하는 것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당화혈색소 상승에 기여합니다.
정리하면 문제는 양념이 아니라 탄수화물 절대량과 개인의 당대사 특성입니다. 밥을 100그램 이하로 줄이거나,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순서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식후 즉시 고강도 운동으로 급격히 떨어뜨리는 방식은 혈당 변동폭을 키울 수 있어, 식후 20에서 30분 가벼운 걷기 정도가 더 안정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시니, 크게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수치는 수치일 뿐,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활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