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운동화는 빨리 말리는 것만큼 냄새 안 나게 말리는 게 중요해요. 냄새는 습한 상태가 오래 가면서 세균이 번식해서 생기는 거라, 처음 몇 시간 안에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게 핵심이에요. 신발이 흙탕물에 젖었다면 미지근한 물로 한번 헹구고 말리는 게 냄새가 덜 남아요.
말릴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안에 채워 물기를 빨아들이고, 제습제(김 속 방습제나 실리카겔)가 있다면 같이 넣어두면 더 빨라요. 드라이어는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 대면 접착제가 녹아 밑창이 떨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바람으로 멀리서 대는 게 안전해요.
냄새가 이미 난다면 베이킹소다를 티백이나 양말에 넣어 신발 안에 하룻밤 넣어두세요. 냄새를 흡수해주고 남은 습기도 잡아줘요. 그리고 완전히 마르기 전에 신으면 냄새가 다시 생기기 쉬우니 하루 정도는 다른 신발을 신으시는 게 좋아요.
우선 깔창과 끈을 빼서 따로 말리고 마른 수건으로 겉면과 안쪽을 꾹 눌러 닦으세요. 문지르기보다 눌러서 물기를 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나서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구겨 신발 안에 꽉 빵빵하게 채우세요. 30분~1시간마다 젖은 종이를 새것으로 바꾸면 효과가 큽니다. 마지막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바람이 신발 입구로 들어가게 두세요. 가능하면 뒤꿈치를 살짝 세워 앞코가 아래로 향하게 하면 안쪽 공기 순환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