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포메라니안 믹스견이 보이는 일시적인 켁켁거림은 노령화로 인한 소형견의 기관지 협착증이나 초기 심장 질환에 따른 기도 압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메라니안 품종 특성상 나이가 들면서 기도를 지탱하는 연골이 약해져 기도가 좁아지거나 심장이 커지면서 기도를 눌러 거위 울음소리 같은 거친 마른기침을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현재 식욕과 배변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흥분할 때나 목줄을 착용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기관지 압박을 줄이기 위해 목줄 대신 하네스를 사용하고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호흡 곤란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심장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적절한 내복약 처방을 받는 것이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14살 포메믹스라면 간헐적인 '켁켁' 소리도 나이 탓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견에서 흔한 기관허탈, 만성기관지염 등이 원인일 수 있고, 노령견에서는 심장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기침이 잦아지거나 호흡이 빨라짐 ,운동시 힘들어함, 실신 등이 동반되면 빠르게 진료를 받으세요. 흉부 X-ray와 심장검사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