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광현 전문가입니다.
도플러 효과는 움직이는 사이렌 소리가 가까워질 때 높게, 멀어질 때 낮게 들리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하면, 소리가 물결처럼 앞으로 퍼져 나가는데, 구급차가 나에게 다가오면 앞쪽 물결이 꽉 눌려서 더 자주 내 귀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소리가 더 높은 음처럼 들립니다. 반대로 지나가서 멀어지면 물결이 늘어나서 도착 간격이 길어지고, 그래서 더 낮은 음처럼 들립니다.
즉, 소리의 빠르기가 바뀌는 게 아니라, 소리가 내 귀에 들어오는 간격이 바뀌는 겁니다. 가까워지면 간격이 좁아져 고음, 멀어지면 간격이 넓어져 저음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