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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왜 하트 모양으로 표시하나요?

심장을 왜 하트(heart)(♡) 모양으로 표시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음과 심장을 나타내는 하트 마크의 기원은 어느 시대 어떤 문화권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트 모양은 실제 심장의 모양을 그대로 본뜬 것은 아니에요. 실제 심장은 비대칭적인 근육기관에 가까운데, 우리가 사용하는 ♥ 모양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과 연결되면서 굳어진 상징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정확한 기원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식물 그림이나 여성의 신체 형태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어요. 특히 북아프리카 키레네 지역에서 피임·약용 식물로 유명했던 실피움의 씨앗 모양이 하트와 비슷해서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는 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확정된 정설은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아는 형태의 하트는 중세 유럽에서 13~15세기경 사랑을 표현하는 그림이나 문학에 점점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카드나 문장 등에 사용되면서 널리 퍼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결국 하트의 기원은 “어느 한 문화권에서 정확히 시작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여러 문화권에서 비슷한 모양과 상징이 존재하다가 중세 유럽에서 사랑의 상징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보는 게 가장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채택된 답변
  • 가장 유력한 설은 고대 그리스 도시 키레네(지금의 리비아)에서 자생하던 '실피움'이라는 식물의 씨앗 모양에서 유래됐다는 거예요. 이 식물이 피임약 재료로 쓰이면서 사랑·다산과 연결되었고, 씨앗 모양이 지금 하트 모양이랑 상당히 비슷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수요가 너무 많아서 1세기경 멸종됐다고 합니다.

  • 하트모양의 정확한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처럼 사랑과 마음의 상징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중세 유럽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심장의 생김새를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심장을 감정과 사랑의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점점 단순한 상징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