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양안 난시축 차이(시력교정술 검안)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검안 했을 때 두 곳은 난시축이 170-180 수치가 나왔어요. 근데 한 곳은 난시축 수치가 각각 175, 5가 나왔거든요. 잘못나온건가요? 보통 이렇게 양안 차이가 안 나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난시축(axis)은 각막 또는 수정체의 굴절 이상 방향을 나타내는 값으로, 0도에서 180도 사이에서 “방향”만 의미합니다. 따라서 175도와 5도는 수치상 멀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같은 방향(수평축 근처)으로 해석됩니다. 즉, 180도를 기준으로 양쪽이 연결된 개념이기 때문에 175도와 5도의 차이는 약 10도 정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임상적으로 난시축은 검사 조건에 따라 변동이 흔합니다. 자동굴절검사, 각막지형도, 주관적 굴절검사 간에도 차이가 날 수 있고, 눈 깜박임, 눈물막 상태, 검사 시 고정 정도에 따라 5도에서 15도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시 도수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축의 재현성이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시하신 170도에서 180도와 175도 및 5도 결과는 서로 모순되는 값이라기보다, 동일 축 범위 내에서 검사 변동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잘못 나왔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난시축의 정밀도가 중요하므로, 단일 검사 결과보다는 반복 검사, 각막지형도, 웨이브프론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일관된 축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에는 동일 기관에서 여러 번 측정하여 재현성을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참고 근거로는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및 굴절수술 관련 교과서(예: Krachmer, Cornea)에서 난시축의 검사 간 변동성과 반복 측정의 중요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