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기름기가 너무 많다 못해 염증으로 번지는 것 같습니다.

2021. 05. 18. 14:57

얼굴에 기름기가 조금 많은데요. 이것이 자주 씻어도 없어지질 않고 매일 계속 생깁니다. 심할 때는 기름이 말라 굳어서 그런지 손으로 긁어 보면 껍질처럼 벗겨질 때도 있구요. 껍질 처럼 벗겨지는 것을 보면 비듬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질환 때문에 그런 것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볼때 지루성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습진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름기가 있는 황색 인설(비듬)이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증의 지루피부염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진물과 딱지를 동반하는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피 뿐 아니라 이마, 귀, 귀뒤나, 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두피에서 인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피건선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두피 건선은 가려움증이 없거나 비교적 약하며, 이마와의 경계선을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두피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면역억제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신요법으로 가려움증을 경감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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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을 말합니다.

    원인

    -아직 활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1. 병의 발생에 의해 피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2. 박테리와 효모균에 의해 발생

    3.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4. 온도와 습도의 변화

    5. 표피의 증식

    치료

    -지루성 지푸염에서는 특히 두피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두피는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첵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생활가이드

    -모발 및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의 기름기 및 먼지를 제거하여 악화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주 및 과로를 파하는 관리가 중요하고 머리 감는 횟수는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이상 하는 것이 좋고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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