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대상포진은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린다고하는데 어떻게
대상포진은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재발할 가능성도 있나요?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한 번 앓았다고 해서 평생 면역이 생기는 질환이 아니고, 실제로 완치 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충분하게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뒤 신경절에 숨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치료를 마친 후에도 몸 밖으로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고 신경 세포 안에 계속 잠복을 합니다.
따라서 노화, 과로, 만성질환이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다시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재발하게 됩니다. 임상 연구를 보면 대상포진의 재발률은 대체로 1-6% 수준이고, 추적 기간에 따라서 최대 5-10%에 달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재발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이런 발병병과 재발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과거에 많이 쓰이던 생백신의 경우 약 50-60% 수준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나, 최근 널리 접종되는 유전자 재조합 백신(사백신)은 50세 이상 성인에서 약 97%에 달하는 상당히 높은 예방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나 접종 완료 후 10년이 지나도 80% 이상의 방어력이 견고하게 유지되며, 설령 발병하더라도 가장 고통스러운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과 통증 강도를 상당히 줄여줍니다.
이전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람도 자연 면역이 조금씩 감소하게 되니,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통상 6개월에서 1년 정도 경과한 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나이가 들면서 다시 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고령자,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재발하면 이전과 다른 부위에 발진과 신경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재발을 포함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현재 사용되는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는 임상시험에서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약 90% 이상으로 확인되었고, 50~69세에는 약 97%, 70세 이상에서는 약 91%의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또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즉,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재발과 신경통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면역저하 상태라면 대상과 시기를 확인하고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식사로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