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비립종과 사마귀가 자꾸 생겨요. 없애는 좋은방법없나요?

2022. 11. 19. 18:38
성별 여성
나이 40세
기저질환 비립종

얼굴에 비립종과 평편사마귀가 자꾸 생기는데 사과식초로 없어질까요? 피부과에 가자니 아주 조그마한것들이 많아서 다 건드리면 흉이 될거같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 사과식초로 없어질다는데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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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편평사마귀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에 그 자체가 전염성이 있습니다. 즉 하나를 치료하지 않고 두면 주변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는 병변이라는 것이죠. 치료는 레이저로 제거할 수도 있고, 냉동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편평사마귀는 또한 치료없이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지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사마귀, 물사마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로부터 숨어있다가 어느순간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인식하게 되면서 갑자기 수일내에 모든 병변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이런 것이 아니므로 무작정 이러기를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사과식초는 민간요법이고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릴게요~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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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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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비립종은 피부에 몹시 작은 좁살 같은 병변으로 주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습니다. 상당수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이 그냥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손상되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양성 종양 병변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미용적인 목적에서 제거를 희망한다면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접촉을 통해서 사람간에 전염이 이뤄집니다. 발생하였을 경우 가만히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차 심해지고 넓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시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 직접 집게 등으로 잡아뜯어 보았자 어차피 재발을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국소 수술적 절제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냉동치료를 통해서 가장 흔하게 치료를 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2022. 11.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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