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췌장암 초기 발견이 그렇게 힘든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저같은 경우 복부CT(조영제)를 6개월에 한번씩 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췌장암이 생겨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건가요?

그리구 복부CT 찍으면 의사들은 초기라도 대부분 췌장암인걸 아나요 아니면 초기니 췌장쪽 유명한 의사들이나 알아보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만약 췌장암을 6개월마다 평생한다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T의 경우는 2cm 이상의 병변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 detection이 가능하니까요

    한국에 소위 "대가"라고 불리는 의사는 많지 않습니다.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많지요

    대부분의 환자분들도 "어느 병원"에 간다고 하지 "어느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신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러한 교수님도 은퇴를 하게되면 명성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지요.

    만약 복부CT에서 초기 췌장암이 관찰이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영상의학과 의사들은 발견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복부CT를 6개월마다 평생을 촬영하는 것이 과연 아무런 해가 없는 것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복부CT의 피폭량을 10mSv라고 하면 1년에 20mSv인데 이건 자연방사선 피폭량의 10배에 이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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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췌장은 위 뒤 깊숙이 자리해 작은 종양이 생겨도 만져지지 않고 통증도 잘 없어요.

    초기에는 소화불량, 허리 통증, 체중 감소처럼 흔한 증상만 나타나기 쉬워요.

    간단하고 정확한 조기 검진법도 아직 부족하고, 종양표지자 CA19-9는 초기에 정상일 수 있어요.

    그래서 가족력, 흡연, 만성 췌장염, 새로 생긴 당뇨가 있다면 영상검사로 주기적 확인이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 췌장은 복부 깊숙이 들어있기도 하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주기적으로 잘 추적관찰하고 선별검사를 하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야기 하신 것처럼 조영증강 복부 CT 검사를 6개월에 한 번씩 하는 정도로 초기에 발견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CT 검사에서 초기에 관찰될 수 있긴 하지만,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CT 검사만으로는 확실하게 조기에 발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CA 19-9 등 표지자 검사, MRI 검사 등 여러가지 정밀 검사를 꾸준히 받을 경우 발생 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은 확률적으로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