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이번에 체결된 11건의 제조 파트너십은 겉으로는 굉장히 큰 성과처럼 보이지만 실무적으로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MOU 단계에서는 단순 협력 의지 표명이 많고,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려면 세관 통관 절차나 원산지 관리, HS코드 분류 같은 행정적인 검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또 현장에서 보면 발주가 실제로 일어나야 매출로 잡히는데 이 시점까지는 최소 몇 달은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지금은 기대감을 높이는 신호로 보는 게 맞고, 기업의 수출 실적에 반영되려면 통상적인 계약 이행 과정이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