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받으면 황당이 생기나요? 요즘 너무 걱정입니다 한달인가 두달인가 전에 소화가 좀 안되더니 그래도 요즘은 소화는 되는데 묽은변이 나옵니다 속이좀 묵직하고요 피검사 했습니다 ㅠㅠ
제 나이는 이제 고1올라갑니다 제가 1년전쯤에 정신적 질환이생겨서 잠을잘때 우울하거나 갑자기 이유없는 불안으로 잠을 못들때가 가끔있었습니다 그게 일년이나 지속되다보니 한달인가 두달전부터 사람들이 살빠졌단소리를 하고요 원래는 없었는데 2틀전부터 눈이 충혈되며 좀 누런색이 되고있습니다 변은 소화불량과함께 조금씩 변내용물이 작아지더니 이젠 묽거나 긴장하면 설사가나오고 색은 갈색이거나 누런빛을 뛰는 변이 나옵니다 그래도 배를 잘 마사지하니 딱히 소화불량같은건 약간 없어진듯 보입니다 그래도 변이 묽거나 설사가 나오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배에서 꾸룩하는 소리도 들리고요 일부러 적게 식사를 해서 배가 고픈것도 있지만 꾸륵소리가 좀 많이 들리긴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더 불안해져 어제 내과에서 피검사와 오줌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아직 안나왔구요 너무 불안해져서 잠을 편하게 잘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오줌같은경우엔 요즘들어 제가 오줌 색을항상 확인하려고 마렵지도 않은데 소변을 봐서 좀 적게 나오긴하지만 오줌색이 좀 진하거나 비타민먹었을때 처럼 나갈때가 10번중 4~5정도 있습니다 빈혈도 있지만 빈혈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었고요 오줌에 거품이 좀 나긴하지만 전에 오줌검사를 진행했을때 수분이 부족하단 소리를 들어서요 방금 새벽 5시쯤에 깨서 다시 잘려해도 불안하고 너무 우울해서 나 죽는거 아닌가..이런 생각도 들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요즘 소화 문제와 함께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며, 지속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는 소화 장애, 묽은 변, 위장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같은 기능성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황달 증상(눈이 누렇게 변하는 것)이 동반된 경우, 단순한 스트레스 문제뿐만 아니라 간 기능 이상 등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므로 검사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너무 불안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빈혈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면, 만성적인 영향으로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소변 색이 진해지는 것은 탈수나 식습관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자주 소변을 확인하는 것도 불안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연스럽게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거품뇨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신장 질환과 연관되려면 지속적인 단백뇨가 확인되어야 해요
우선 너무 심각한 병을 걱정하기보다는 소화가 점차 나아지고 있는 점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잘 못 자고 불안이 심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깊은 호흡, 가벼운 운동, 명상 등을 시도해보세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에도 계속 불안이 크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걱정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지금 문제가 불안하고 우울해서 문제내요
그러면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받으세요
마음의 질환 역시 병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 문제를 해결해도록 해보세요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17세 청소년이 경험하고 있는 증상들은 불안과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실제로 소화기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소화불량, 설사, 장 운동 증가(꾸룩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장관 스트레스 증후군' 또는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눈의 충혈이나 황달 같은 증상은 피로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나, 이미 검사를 받으셨으니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안이 심해지면 신체 감각에 더 예민해지고, 작은 변화에도 과도하게 걱정하게 되는 '건강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터넷 검색이 오히려 불안을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검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면서, 심호흡이나 가벼운 운동과 같은 불안 완화 기법을 시도해보세요. 또한, 불안과 우울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충분한 영양과 수면, 그리고 정서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니, 가족과 함께 이런 부분들에 관심을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긴 하였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여서 황달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황달은 간, 담도 및 췌장 부위의 질병에 의해서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피부나 눈이 다소 노랗게 보이는 것 같다고 하여서 다 황달이 생긴 것은 아니며, 실제로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을 하였는지 확인을 위해서 시행한 혈액 및 소변 검사 결과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해당 내용 중에 질문자님이 죽을 것이라고 예상을 할만한 소견이 크게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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