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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러닝시 목(기관지) 통증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야외러닝시에 목(기관지, 사진기재) 통증이 심해서 힘듭니다

그다지 숨이 차지않았는데도 조금만 달리면 통증이 생깁니다

입으로 숨쉬는 습관은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러닝머신을 탈땐 통증이 없습니다

러닝머신을 탈때 더 빨리 더 오래 달리는데도 말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뭐가문제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야외 러닝 때만 기관지 쪽 통증이 생기고 러닝머신에서는 괜찮다면, 단순 체력 문제보다는 환경 차이에서 원인을 찾는 게 더 맞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깥 공기의 온도·습도·오염물질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기관지가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따끔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실내 러닝머신 환경은 공기가 비교적 따뜻하고 안정적이라 증상이 덜 나타납니다.

    또 하나는 미세먼지나 꽃가루, 배기가스 같은 자극물입니다. 야외에서는 이런 것들이 기관지를 자극해 염증 반응처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나 공기질이 좋지 않은 날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코로 숨을 쉰다고 느끼더라도, 달리기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입호흡이 섞이면서 자극이 더 직접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운동 유발성 기관지 수축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숨이 아주 차지 않아도 가슴 답답함, 목·기관지 통증,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잘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몇 가지로 접근해보는 게 좋습니다. 우선 야외에서는 초반 페이스를 더 천천히 가져가면서 워밍업을 길게 해보세요. 갑자기 찬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는 걸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쌀쌀하거나 건조한 날에는 버프나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려 공기를 한 번 덥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과감히 실내 운동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적응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호흡기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달릴 때마다 반복적으로 아프다면 참고 넘기기보다는 한 번 정확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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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야외 러닝할 때 기관지가 약하시다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몇 가지를 꼭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급격한 호흡은 기관지에 자극이 많이 됩니다.

    추운 날에는 코로 천천히 호흡하려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코가 공기를 어느 정도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줘서 기관지 부담을 줄여줍니다.

    겨울이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마스크나 넥워머로 입·코를 가리고 뛰시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있는 날은 야외 러닝 대신 실내 러닝으로 바꾸시는 게 안전합니다.

    처음부터 속도를 올리지 말고 10~15분 정도 천천히 워밍업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기관지는 갑작스러운 과호흡에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뛰다가 기침이 심해지거나 숨 쌕쌕거림, 가슴 답답함이 생기면 바로 강도를 낮추거나 중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