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랑이 혼수를 바라는거같아요 어쩌죠?

저희집은 넉넉한편도아니고

여태껏 저희둘이 알아서하다가

예비시어머니가 3돈짜리 금팔찌하나 해주셨거든요

근데 갑자기 예랑이 자기부모님은 뭐 해주신단 얘기없냐고 자긴받고싶은건없지만 보통은 시계나

정장해준다고하던데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저희어머님은 김치냉장고 해주려하셨다는데

김냉안받고 시계정장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만 보면 예랑이 부모님이 구체적으로 얼마를 달라고 요구한 것인지, 아니면 결혼 준비 이야기를 하다가 막연히 기대를 드러낸 것인지부터 구분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집에서 무엇을 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는 말은 듣는 사람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아직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수 요구라고 단정하면 갈등이 커질 수도 있어요.

    우선 예랑이에게 조용히 “나는 우리 집 형편상 큰 금액이나 혼수를 약속하기 어렵고, 결혼 비용은 두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평하게 계획하고 싶다”고 분명히 말해 보세요. 그가 부모님의 기대를 전달한 것인지, 본인의 생각인지도 물어보고요. 양가 지원은 각자 형편에 따라 선택 사항이지 당연한 의무가 아니며, 지원받는 금액에 따라 결혼 후 의사결정권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원칙을 미리 합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산표를 두 사람이 먼저 만들고, 양가에 같은 기준으로 설명해 보세요. 이 대화를 피하거나 한쪽 집안의 요구만 당연하게 여긴다면 혼수보다 더 큰 결혼 생활의 문제일 수 있으니, 결혼 일정을 늦추더라도 충분히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결혼식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적정 수준에서 주고 받는 것이 더라구요.

    남자쪽이 뭘 주면 여자 쪽도 비슷한 수주의

    뭘 주는 것이 일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