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기는 엄마의 몸 안에 있는 자궁에서 자라서 태어납니다.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면 수정이 일어나고, 이때 수정란이라는 아주 작은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이 수정란이 새로운 생명의 시작입니다.
수정란은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하면서 조금씩 자라며 자궁으로 이동합니다. 자궁에 도착한 뒤에는 자궁벽에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뇌, 심장, 팔, 다리 등 여러 기관이 차례로 만들어지면서 태아로 발달하게 됩니다.
태아는 약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자라며, 탯줄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충분히 성장하면 출산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정자였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정자만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 만들어진 수정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즉, 지금의 여러분은 정자와 난자의 정보를 모두 물려받아 성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