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띄우기로 불리는 부동산 시세조작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가 잠잠하거나 시세가 보합을 보이는 상황에서 최고가 거래를 띄운 뒤 몇 달 뒤에 계약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거래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가격이 오른 줄 알고 계약을 체결했다가 자칫 고점에서 물리는 실수요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허위 거래는 매수인이 계약 후 실거래가 신고는 하되,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하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실거래가신고제도로 인해 계약서 작성 후 30일 이내 실거래신고를 해야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