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물가가 높다,낮다의 기준이되는 품목이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물가가 높은지
낮은지 기준이 되는 것은 쌀 한가마니가 얼마인지
가격을 보고 정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요즘도 쌀 값이 몰가의 기준인지 궁금하네요
아님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높다 낮다의 정확한 기준이 되는 품목은 없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그 나라의 국가의 물가지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것은 '빅맥지수'가 있습니다. 빅맥의 가격을 통해서 그 나라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는 합산하여 평가를 하게 되다 보니 어떤 한 품목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는 힘듭니다.
위의 사진은 소비자물가지수 즉 물가를 평가하는데 구성이되는 품목을 나열한 것입니다.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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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세, 월세, 휴대전화료, 휘발유, 공동주택관리비, 전기료, 외래진료비, 중학생학원비, 도시가스, 고등학생학원비
소비자물가지수를 측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가계 지출의 상위 10개 품목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측정의 대상이 바로 ‘대표품목’입니다. 가계동향조사를 통해서, 전체 가계의 평균 소비 지출 비중이 ‘1만분의 1’을 넘는 상품군을 추린 뒤 이 중에서 대표품목을 선정합니다. 추세적으로 소비가 줄어들면 품목에서 빠지고, 소비가 늘어나면 들어가는 식입니다.
말씀하신 쌀은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이 여기에 돈을 많이 쓰지 않아서 해장국 보다도 순위가 낮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 지표로는 다양한 품목이 쓰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짜장면의 가격으로 물가를 비교하기도 하며
때로는 치킨, 붕어빵, 라면 등의 가격으로도 물가를 산정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