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형이 쓴 안경을 보고 부러워하고 본인도 쓰고 싶다 하네요

최근에 첫째 아이가 안경을 처음으로 맞췄습니다. 특히 형이 안경을 쓴 모습을 보니 본인도 안경을 쓰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안경을 쓰는건 불편하다고 몇번 이야기해도 듣지를 않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아이들은 형이나 누나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 안경을 쓰고 싶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시력이 정상이면 억지로 안경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장난감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잠시 써보게 하며 만족감을 주고 '안경은 눈이 불편한 사람이 잘 보기 위해 쓰는 거야'라고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채택 보상으로 16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둘째 아이가 눈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형이 안경을 쓴 모습을 보고 자기도 안경을 쓰고 싶다 라고 부모님에게 조른다 라면

    둘째 아이의 행동을 바로 제지 시키고 형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안경을 쓰는 것은 눈이 안 좋아서 쓰는 것이지 눈이 좋은 사람이 쓰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임을

    단호함게 전달을 하고 왜 안경을 쓰려는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억지로 말리기보다 장난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써보게 해주세요. 대신 안경은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쓰는 것이라는 점을 차분히 알려주면 아이도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형이나 누나들이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도 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 또는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것은 다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방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안경을 무조건 못 쓰게 하는 것보다는 안경은 멋을 위한 물건이 아니라 눈을 도와주는 도구라는 점을 인식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안경은 눈이 안 좋은 사람만 써야 하고, 눈이 안 좋은 사람이 쓰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어"

    아이가 계속 떼를 부린다면 저렴한 아이용 선글라스, 무도수 안경을 사주셔서 직접 쓰게 해주시는 것도 대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동생이 형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아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안경이 멋있어 보여서 쓰고 싶을 수도 있지만, 안경은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필요한 도구라는 점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세요. 억지로 못 쓰게 하는 것보다는 형의 안경을 잠깐 써보게 하면서 불편한 점도 직접 느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신에 모자나 시계처럼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함께 골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면, 고집도 조금씩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정기적인 시력 검사는 꾸준히 받고, 필요하지 않은 안경은 착용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형을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의 표현일 겁니다. 알 없는 패션안경으로 욕구를 채워 주세요. 몇 번 쓰다 보면 불편해서 제발로 벗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실제로 안과에 갔다 와서 검사를 받고, 의사 선생님이 안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면, 더 설득력이 있어서 안경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도구일 뿐 멋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주세요. 많은 어른들이 불편해서 시력 교정 수술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 안경을 써야 하는 답답함과 운동할 때의 위험처럼 일상 속 불편한 점들을 강조해 주시고, 그럼에도 꼭 써보고 싶어 한다면 주말에 무도수 패션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기분 전환용으로 착용해 보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형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므로, 막상 패션 안경을 몇번 써보면 불편해 안쓰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