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종아리가 붓고 땡기는데 저린느낌도 나요..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39세 여성
당뇨 진단 받은지 7년정도 되서 당화혈색소는 7안팎으로 유지중입니다..
2년전쯤 요가하다 허리 삐끗하고 mri 찍엇을때 디스크가 약간 튀어나오긴 했지만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최근에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좀 오래 자주 했더니 허리가 다시 아파서 지난 토요일에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엑스레이상 문제는 없고 근육 문제라고 해서
충격파랑 물리치료만 했어요
그리고 두시간뒤 활동하다 뒤로 넘어지며 아팠던 부위 허리를 의자에 찧었습니다.. ㅜㅜ
그러고 어제부터 갑자기 오른쪽 종아리가 땡기더니 오늘까지 지속되는데 확실하게 종아리가 부었어요..
약간 저릿한 느낌도 나는것 같긴한데..
병원을 가야할까요??
혈액순환 문제면 스트레칭 같은거 효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오른쪽 종아리가 붓고 땡기는 데다 저린 느낌까지 있다고 말씀하셨네요. 이 증상들은 몇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당뇨를 7년간 앓고 계시며, 당화혈색소가 7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셨으니, 당뇨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말초신경병증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에 허리 디스크가 약간 튀어나왔다는 진단을 받으신 적이 있는데요,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 다리에 방사통이나 저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허리 통증이 다시 발생한 상황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운전 등으로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근육과 신경에 부담을 줄 수 있죠.
지금 나타나는 오른쪽 종아리의 부종과 통증, 저린 느낌이 혈액순환 문제 때문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종아리 부위의 혈전증이나 정맥류 등과 같은 혈관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된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자가 치료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현재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종아리 부종, 당김, 저림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문제, 혈액순환 장애, 근육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당뇨가 있으시므로 혈관 관련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증상과 과거 허리 부상 이력,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친 점 등을 고려할 때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방문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 전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방문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plan을 세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