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관련하여 다른 종목은 오르는데 삼성전기는 그대로네요

MLCC 관련해서 무라타 저마진 단종에 따른 삼화콘덴서 등 MLCC관련주들은 상승하는데 삼성전기는 하락하고 있는데 대형주라서 그런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MLCC 관련 종목인 삼성전기가 하락하는 것은

    분명 대형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코스피 지수 따라 하락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대형 반도체 및 IT 부품주 전반에 걸친 거시경제 환경과

    거대자금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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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무라타의 저마진 범용 제품 단종 소식에 주가 움직임이 엇갈리는 것은 대형주라는 특징과 함께 기업별 타깃 시장의 차이 때문입니다. 무라타가 단종을 발표한 9개 제품군은 기술 장벽이 낮은 구형 및 범용 MLCC 물량입니다. 삼화콘덴서 같은 중소형 후발 주자들은 무라타가 빠져나간 범용 시장의 대체 주문을 즉각 흡수할 수 있어 낙수효과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하게 오릅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무라타와 함께 글로벌 최상위권인 2위 기업으로 이미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역시 한정된 생산능력을 마진이 훨씬 높은 AI 서버용 및 전장용 고사양 MLCC에 우선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무라타가 버린 범용 물량이 삼성전기로 이동할 가능성이 낮아 당장 직접적인 수혜주로 묶이지 못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형주라서만은 아닙니다.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는 같은 MLCC 관련주지만 시장이 보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최근 무라타의 저마진 제품 축소와 공급 부족 이슈는 삼화콘덴서 같은 중소형 MLCC 업체에 더 큰 수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공급 공백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점유율 확대와 가격 인상 효과를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이미 AI 서버용 고부가 MLCC 수혜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고, 시가총액이 커서 수급 영향도 더 크게 받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대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펀더멘털은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삼성전기를 외면한다기보다 단기적으로는 중소형 수혜주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주는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무라타 저마진 단종은 삼성전기 보다는 저가형 MLCC 만드는 삼화콘덴서나 아모텍에 영향이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고마진 MLCC 위주로 만드는 회사라 크게 연관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무라타가 저마진 MLCC 일부제품을 단종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화콘덴서가 오르는 것은 무라타의 물량을 일부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기는 MLCC사업을 하고 있어도 주가가 꼭 같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기는 MLCC뿐 아니라 카메라모듈과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여러 사업을 함께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MLCC관련 호재 하나만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대형주라서 외국인이나 기관의 수급과 전체 시장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고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기는 시가총액이 크고 여러 사업이 섞여있어 개별 호재가 주가에 덜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성전기 자체도 펀더멘털이 좋은 편이어서 최근의 약세를 업황 자체의 악화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