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대장암 수술후 용변이 잘 나오지 않는경우

대장암 수술후 2일차에 방귀랑 변을 힘들게

보았는데요

지금은 5일이 되어가는데 변이 안나와서

답답합니다.

죽조금 간식은 바스켓.사과 저민거 순두부

카스테라빵. 먹는정도입니다.

국은 두부 무국에 소고기 조금 들어간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장의 움직임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배변이 불규칙하거나 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므로 수술로 대장의 일부가 절제되면 수분 흡수와 변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수술 후 5일째까지 시원한 배변활동이 없고 답답함이 지속된다면 장운동 저하가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


    식사는 대장 수술 이후 허용한 식이 단계(죽이나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 단백질은 살코기, 생선, 달걀, 두부 등 상처 회복 도움)에 맞춰 소량씩 섭취하고, 수분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가급적이면 생채소, 잡곡, 콩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가 많거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지양하고 장 상태를 봐가며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추후 더 오랜기간 변을 보시지 못하거나 복부팽만, 심한 복통이 있다면 장폐색 등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2일차에 바귀와 배변이 있었다는 점은 장 기능이 회복을 시작했다는 좋은 싸인이랍니다. 현재 5일차에 변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시겠으나, 너무 급한 마음 가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수술 직후 장의 연동 운동이 완전하게 정상화되지 않은데다, 현재 드시는 죽과 순두부의 섭취량 자체가 적어서 대변이 뭉칠 만큼의 찌꺼기가 모이지 않았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투여되는 진통제 역시 장 운동을 일시적으로 둔화시키는 원인입니다.

    현재 식단 중에 사과는 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서 소량만 천천히 드시고, 카스테라나 과자류를 드실 때는 변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누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실내나 복도를 가볍게 걷는 산책 운동은 멈춰 있는 장을 깨우는데 좋겠습니다. 물론 배가 팽팽하게 불러오거나, 구토, 심한 복통이 발생하고 방귀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장폐색 우려가 있으니 바로 의료진을 호출해주셔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억지로 힘을 주지 마시고, 의료진과 상의해주셔 마그밀 같은 순한 배변완하제를 처방받아 편안하게 배변을 유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장암 수술 후 5일째 변을 보지 못하고 계시다면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수술 후에는 장운동이 일시적으로 느려져 배변이 늦어질 수 있지만 5일 가까이 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연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복부 팽만이나 복통이 심해지거나 구토가 나거나 방귀도 나오지 않는다면 장운동 저하나 장폐색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드시는 음식들은 수술 직후 식사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이지만, 수술 부위와 장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지금은 변을 보려고 식이섬유를 갑자기 늘리거나 변비약 등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지금은 수술 후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문의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