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게 정상적인 생각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회사 면접보고 나오는데, 자차 없다고 하니까,

차를 사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외주처 관리 때문에, 어떻게 거래처를 돌아다닐꺼냐고 물어보는데,

말문이 막혔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면접 중간에, 자차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차가 없다고 하니까, 외주처(거래처) 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회사 차량 없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면접관이 "지원자가 차가 있는지 없는지 물어본거고, 외주처 다녀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다닐것인지 물어본건데, 왜 회사가 차량을 보유했는지를 물어보냐" 라는식으로 말합니다.

회사에 입사해서 다니게 된다면, 이참에 차를 사서 출퇴근 겸 타고 다니면 될꺼라고 말해서,

돈이 없어서 차 못산다고 하니까, 대출을 받아서라도 살 생각은 안하냐고 물어봅니다.ㅎ

이런 회사는 입사하고 나면, 주유비도 당연히 안줄것 같고,

주유비 신청하면 "니가 관리감독을 잘하면 외주처 거의 나갈일이 없을텐데, 자꾸 왔다갔다 하니까 주유비가 더 많이 깨지는거 아니냐" 라고 할게 뻔하니까..

진짜 중소기업 제조업들 욕심이 이만저만이 아닌듯..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슈퍼맨처럼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돈도 조금 받아가고 일을 잘해야 대리고 있을 이유가 있다는건 알지만, 그럴거면 사장이 직접 다니든가..

머리가 똑똑하지 않고, 공부를 잘 못해서,

지방 제조업에서도 중소기업 수준만 지원서 내고 다니는,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모든 제조업이, 모든 중소기업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사장이 너무 욕심이 많습니다.

입구 보니까 벤츠S클래스가 서있더만.

누가 인터넷에서 그러잖아요.

회사가 수익이 나면 직원들은 상여금을 받아야 한다는데,

회사가 손해를 나면 직원들이 손해도 감수할것인지.

상여금 바라지도 않고, 내 월급 밀리면 안되니까 열성을 다해서 노력해서 손해가 안되게끔 하려는데,

최소한 직원을 노예로는 만들지 말아야지..

그러다가 다른 직원이나 사장이 "급한일이 있는데 니 차 좀 쓸께" 라고 할듯..

에휴..

대출 받아서 3천만원짜리 차 샀는데, 사장이 괴롭히다가 권고사직이라도 하면, 노동청에 고소하면서 이래저래 회사랑 싸우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질텐데, 대출금 갚아야 하는건 어쩌라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람인 공식멘토 HR백종원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정상적인 회사로 보여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시간낭비 하신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깝네요

    회사에 가서 면접을 보다보면 정말 상식과 전혀 다른 질문들이 오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처음부터 그냥 나오시는게 맞습니다. 돈낭비는 했다고 하더라도 시간낭비를 더 하시면 안되니까요

  • 어우 면접 합격해서 입사 가능하다해도 안갈 것 같아요 

    보통 거래처 많ㅇㅣ 다녀서 외근 많은 회사일수록

    회사차량이 있지않나요? 자차가 있어도 회사차 타고 다니라고 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된게 거꾸로네요 .. 

    대출을 내서 살 생각을 안 하냐니 .. 내가 필요성을 못 느껴 안 사겠다는데 대출을 내라마라입니까 ... 어우어우😩

  • 딱 봐도 외부에 차타고 다닐 상황이 많은 회사 같은데요.

    주유비 지급 안해주면 진짜 회사 다니나 마나 할 거 같네요.

    기름값, 관리비는 땅파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회사에 회사차량이 1~2대 있을 법한데 직원 차량으로 이제까지 문제를 해결한 것 같아요.

  • 아무래도 이런 경우

    저라면 면접을 보신 그 회사 말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회사내요.

  • 와 마지막 줄 공감이요….. 내꺼 노리면안됨 ㅠㅠㅠ

    돈 벌어서사세요… 애들그러러시는지  기분 정말 별일이네요?!!!  하 더워 ㅠㅠ

  • 아 . 거르세요

    그렇게 좋은 회사아닙니다 

    무슨 차를사라고 요구를하나요 그냥 고르십시오 다른 더좋은 기회가 분명히 찾아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