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서운해요
제가 작년에 A라는 친구랑 싸웠어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A,B와 저를 포함해서 5명이 다녔었는데 A가 저랑 B가 유독 너무 친하고 나머지 애들은 소외 시키는 것 같다고 다른 애들한테까지 이간질 시키면서 싸웠거든요. 근데 올해 다 다른반이 되고 B랑도 아직 엄청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고 A를 제외한 나머지랑도 오해 풀고 인사만 하는 정도로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었거든요. A랑은 아직도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자기반 애들한테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 내고 다닌다고 들었어요. B에게는 아무말도 안하면서 저만 싫어하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B가 A랑 점심시간 시간에
둘이 엄청 친하게 대화하고 있는걸 직접 봐버렸어요. 다른 애들 말 들어보니까 둘이 한참 전부터 저렇게 자주 이야기 하면서 놀았대요. 저는 이게 너무 서운한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제가 A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던적도 많고 그때마다 B는 괜찮냐고 물어보면서도 저렇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근데 그걸 직접 보니까 B랑 더이상 친하게 못 지내겠어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이걸 B한테 물어보자 하니 사이가 멀어질 것 같아서 말도 못 꺼내겠어요..
안녕하세요 우렁찬부전나비258 입니다.
서운한 감정,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B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의논했던 만큼, 기대도 있었을 거고요. 다만 그 감정을 꼭 참거나 무시할 필요는 없어요. 직접 따지기보단 "나 좀 서운했어"라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감정을 전달해보면 B도 오해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요. 관계는 솔직함에서 다시 시작되기도 해요.아뇨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올바른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인지라 어쩔수 없죠
저라면 둘다 손절할꺼 같아요
다른 사람 많아요 꼭 그전 사람에게 더구나 맘에 안드는 사람까지 품을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걸러야 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잊으시는게 좋아요
화이팅이에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이상한건 아니고 b인친구가 a랑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하소연을 하시는건 조금 자제 하는것이 맞는거 같아요 혹시 이상헌 소리를 할수 있잔아요 조심해서 나쁠꺼는 없습니다.
그것은 비의 자유이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속상한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왜냐면 내 앞에서는 같이 그 사람을 비판했는데 정작 친하게 지낸 노고 있다니까. 인간 감정이 사람 감정이라는 게 좀 안 좋을 수는 있는데 그래도 삐의 자유이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시고 그냥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