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아시아나항공 T2 운항 시작
아하

의료상담

성형외과

어쩐지성실한아카시아나무
어쩐지성실한아카시아나무

눈 밑 안에서 피가 굳어서딱딱해진거같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염증약

쥬베룩 볼륨 결절이 눈밑에 있었는데

깨트릴려고 세게 손등뼈로 짓누르다가

투툭소리나고 뭔가 해당 부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느낌이 났어요. 염증약 알러지약 소염제 다 먹었구요..

사라지지가 않아서 트리암1차맞고 한달 경과보고 2차주사 맞은지 22일되었어요.. 호전이없네요

덩어리 모양이 단단해요.. 살을 살짝 들어보면

피가 안에서 굳은거같이 울퉁불퉁해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초음파 두번 찍어봤는데 모르겠다고 해요 ㅜㅜ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가 굳어 있는 조직(혈종)보다는, 주베룩 후 생기는 '섬유화된 결절·육아종'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초음파에서 명확히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현재 상황을 근거로 보수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으로 강하게 눌렀을 때 ‘투둑’ 소리 + 아래로 퍼지는 느낌 → 이미 자리 잡은 결절을 물리적 압박으로 “깨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오히려 그 압력이 조직 손상 → 더 단단한 섬유화(fibrosis) 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트리암 주사 2회에도 변화 거의 없음

    → 일반적인 부작용 결절이면 1~2회 후 서서히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변화가 없다면 섬유화된 조직, 비교적 깊은 위치의 결절, 지방층 손상 후 단단한 덩이(지방 괴사) 등이 의심됩니다.

    3. “피가 굳은 것 같다”는 느낌

    → 실제 혈종이면 초음파에서 거의 보입니다.

    → 두 번 모두 불확실했다면 혈종보다는 섬유화 혹은 육아종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방향(안전하고 현실적인 선택 기준)

    1. 트리암 단독 반복 주사

    효과가 있다면 24회 반복 가능, 하지만 지금까지 반응이 없었다면 추가 단독 주사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 높음

    2. 트리암 + 5-FU 혼합주사(의료진 선택 필요)

    단단한 섬유화 결절에 더 효과적, 미용의학에서 흔히 쓰는 조합. 다만 눈 밑은 피부가 얇아 오히려 꺼짐 (atrophy) 위험이 있으므로 경험 많은 전문의 필요

    3. 지방괴사·섬유화 의심 시: 고주파(RF) 니들링이나 초음파 유도하 파괴술

    조직을 직접적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식

    숙련도 따라 결과 편차 큼

    4. 수술적 제거(미세 절개)

    크기가 확실히 잡히고, 장기간 유지되고, 주사에 반응 없을 때 최종 선택.

    흉터는 작지만 눈밑이라는 특성상 신중히 결정해야 함

    지금 단계에서 현실적으로 권하는 접근

    지금은 “반응이 없는 트리암 반복”보다, 병변 성향을 다시 평가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피부과·성형외과 중 ‘주베룩·콜라겐 자극제 부작용’ 많이 다루는 곳 혹은 초음파 유도 시술 경험 많은 병원

    쪽으로 재평가 받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위험 신호는?

    점점 더 단단해짐

    통증 증가

    붉은기 또는 열감 발생

    →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내원 필요

    정리하면, 현재 모습은 혈이 굳은 혈종보다는 주베룩 후 생긴 섬유화 결절 가능성이 높고, 치료는 단순 스테로이드 반복보다는 스테로이드+5-FU, 고주파 니들링, 미세 절개 제거 같은 다음 단계 치료 쪽으로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1명 평가